혁신형 치료재 개발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 이돈행)이 최근 유럽 학회에 참가해 세계 최초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 ‘Nexsphere-F’의 일본 임상 결과와 국내에서 진행된 자궁근종 색전 치료재에 관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넥스피어-F는 퇴행성 관절염 통증을 유발하는 비정상 혈관을 단시간(2~6시간) 내 분해해 통증을 줄이는 색전 치료재로, 기존 글로벌 기업이 개발한 비분해성 색전 치료재와 달리 몸 안에서 녹는 생분해성이라는 점에서 색전 시장 내 ‘게임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분해성 색전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임상적 수요를 확인했으며, 다수의 유럽 주요 업체로부터 협력 제안을 받아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현재 관절염 색전 치료재인 넥스피어-F는 한국 KMFDS와 유럽 CE-MDD 인증을 완료했고, 추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시판 후 임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임상 근거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 비용 및 수출 증대로 인한
시설 증설에 투자하기 위해 4분기 중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를 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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